카카오 전망
실적 발표가 11월 3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주식이 반등할 때 반등하지 못한 카카오는 앞으로 실적 발표에 맞춰 상승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필자는 이번 상승에서 카카오가 크게 상승할지 작게 상승할지 그것은 예측하지 못합니다. 모르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에 참여한 인간의 모든 심리상태를 알고 그것을 실시간으로 계산할 수 있어야 주가를 알 수 있으나 필자에게는 그런 능력이 없습니다. 근거적으로도 필자가 카카오의 반등을 크게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하락할 때 거래량이 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거래량이 있다는 것은 손이 바뀌었다는 것이고 주식이 다시 주목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알 수 없는 카카오 주가 행방
하락할 때 주목받는 주식은 언제나 반등할 여력이 생깁니다. 반대로 하락할 때 주목받지 못하는 주식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주식시장에 관심이 많으신 분은 선생님 카카오는 매번 인기 검색어 순위에 있는데요라고 질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러나 언제나 상대적인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가총액 대비 많이 팔려야 주목을 받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가능하지 않고 거래량이 나와주지 않는다면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표현합니다. 주식은 수요와 공급입니다. 사람들이 보기만 해서는 올라가지 않습니다. 자금이 들어와야 올라갑니다. 그렇게 필자는 뉴스를 그렇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언제나 투기자가 살펴야 할 제1지표는 차트입니다. 누군가의 의견도 우선이 될 수 없습니다. 실적 발표를 신경 쓰지 않아야 하는 이유 필자는 이번 실적 발표가 없더라도 거의 유사하게 흘러갈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물론 실적 발표 당일이나 그전에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주식시장은 지금 심리가 어떠하냐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느냐를 보고 움직입니다. 또한 추세를 형성했냐 형성하지 않았느냐 노 판단하기에 지금의 실적 발표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입니다. 만약 여기서 가치투자자분들이라면 우리는 가치를 보고 들어가지 저런 것들에 의해 들어가지 않습니다라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여기에 대해서는 2가지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필자는 각 시기마다 투자법을 다르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기에는 가치투자로 접근하지 않습니다. 다음번 시기가 온다면 가치투자로 접근할 만 하나 지금은 기술적 분석과 심리게임으로 시장을 바라봐야 하며 그 근본에는 수요와 공급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 만약 가치를 투자하시는 분들이라면 지금의 주가는 매출 대비로만 봐도 고평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또한 브랜드 상표까지 가치를 감안하시는 분들께는 주가는 언제나 가치보다 더 내려갈 수도 올라갈 수도 있다고 조언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에 필요한 자세 일봉으로 보아도 볼린저 밴드를 돌리면 한차례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은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그 힘이 강하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필자가 비교해 드린 다우존스 지수와 나스닥 지수를 생각해 보시면 이번 반등기에 나스닥은 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드렸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만일 LG에너지 설루션이 하락할 때 카카오나 네이버가 올라올 경우도 생각하고 있기에 얼마나 올라갈지에 대해서는 장담하지 못하겠습니다. 언제나 정말 정확한 근거더라도 확률적으로 의심해 봐야 하며 부정확할 때는 모른다는 취지로 주식시장에 임해야 합니다. 또한 그럴 때일수록 더욱 간결하게 생각하고 수요와 공급을 중심에 놓고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이 정말 프로 갬블러가 되고 싶다면 올라갈 확률이 높은 곳에 배팅하시기 바라겠습니다. 필자라면 차라리 반도체에 배팅을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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